이미지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 - 레벨3 합격수기
  1. Write
  2. |
  3. 최민주
  4. Hit
  5. |
  6. 290
  7. Date
  8. |
  9. 2017. 08. 13
  10. 추천
  11. |
  12. 0
저는 2012년 6월 시험에서 3차에서 불합격 (band 9)하고,
5년이 흐른 뒤 2017년 6월 시험에서 3차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느낀 불합격 시절 공부방법과 합격시절 공부방법의 차이를 적어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이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 큰 그림을 알고 공부하느냐? 큰 그림을 모르고 공부하느냐?
2017년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5년 전에 공부했던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때 공부했던 것이 과연 기억이 날까? 놀랍게도 대답은 YES 였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2012년 공부와 시험을 겪으면서 어렴풋이 알수 있었던 3차 커리큘럽북의 리딩 구성의 맥 (3차 시험은 굉장히 유기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나중에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2012년에 각 과목을 공부할때 큰 코끼리를 형상을 상상하지 못하고 부분 부분을 만지는 느낌이었다면, 2017년에는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지금 이부분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재수험이니까 가능한것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도, 큰 그림을 빨리 익히겠다는 마음으로 1)최대한 공부를 빨리 시작하시고, 2)여유되면 리딩북강의를 안되면 파이널리뷰를 2회독 하시면 플로우를 알고 복습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2. 생소하고 리딩이 많은 과목은 [리딩북 & 강의] 2~3회독 추천
1~2차에서도 많이 공부를 해서 편하게 느껴지는 과목이 있는가 하면, 3차에 새롭게 포함이 돼서 생소한 과목도 있는것같습니다. 제게는 PWM과 Institutional Investor와 같은 과목이었습니다. PWM은 리딩이 5개이고, Institutional Investor도 pension, foundation, endowment, insurance (life, nonlife), bank에 대해 각각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 들을때는 내용을 소화해 내기도 벅찹니다. (공부할 때는 이해하고 넘어갔다가도 뒤에 새로운 주제에 집중하다보면 앞 내용을 금새 잊어버립니다;; ) 이런부분은 주말에 날 잡아서 연속으로 2회독을 하고 나면 개념정립과 비교분석이 더 확실히 됐던 것같습니다. 각각 20회, 12회 강의이기 때문에, 1.5배속으로 이틀정도에 한과목을 복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요. 생소한 과목도 여러번 보면 확실히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파이널 리뷰까지 하면 3회독이기 때문에, 전체 플로우와 중요한 내용이 잡힙니다.
 
3. 선택과 집중
CFA 특히, 3차를 하다보면 사회과학스러운 과목 (영어해석이 중요)과 수학스러운 과목 (숫자계산 필요)이 꽤 나뉩니다. 대부분의 한국토종 분들이 그렇듯이, 숫자계산이 들어간 수학스러운 과목이 점수를 내기 쉬운 핵심주력과목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과목에서 확실히 점수를 따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재밌는 것은 같은 과목이라고 해도 리딩별로 성격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험결과표를 리뷰해 보니, Behavioral Finance와 PWM에서 IPS작성 및 수익률 계산하는 문제는 점수가 낮았지만, PWM에서도 TAX 계산과 Estating & Gifting 관련 문제에서 정답률은 높았습니다.
저는 2012년 시험에서는 다 어렵게 느껴졌기에, 제가 잘 할수 있는 것과 못 할 것같은 과목을 나누기 조차 어려웠지만, 2017년에서는 파생과 Performance evaluation, Monitoring 과목등에 자신감을 더 가졌던 것같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제 주력분야가 아닌 채권과 시험을 2~3년 간격으로 봐서 늘 새롭게 느껴졌던 윤리과목은 거의 포기 상태로 시험장에 입장하였습니다.
 
4. 연속공부의 중요성
2012년에 공부했을 때는 준비기간은 7개월 이상이었지만, 띄엄띄엄 공부를 했었고 바쁜 업무 때문에, 학원도 빠지는 날이 많아 앞3개 강의를 듣지 못한 상태에서 뒤강의를 듣는 뒤죽박죽한 상황이 반복됐었습니다. 당시 스터디를 했었는데, 직장인 세분 (저 포함)과 대학생 세분이었는데, 우연찮게도 직장인 세분은 다 떨어지고, 대학생 세분은 다 합격했었습니다. 직장인 두분도 칠전팔기로 다음번 시험에서 합격하시고, 이번에 저도 마지막으로 합격하게되었네요.
2017년에 휴직상태였기 때문에 full time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3월부터 3개월 정도밖에 공부를 못했음에도 연속적으로 공부하다 보니, 복습시간이 줄어들면서 공부의 집중도는 높아졌습니다. 바쁜 업무중에도 매일매일 꾸준히 2-3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온라인 공부시) 강의수가 많은 과목 (리스크&파생, Asset Allocation, Institutional 등) 을 띄엄띄엄 하게되면 직장인의 경우 한 과목에 할애하는 시간이 3~4주씩 길어질 수 있으므로 추석, 설 등 연휴를 이용하여 3~4일만에 한과목을 끝내버리자는 목표로 하면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같습니다. 연속으로 공부하면 후반부에 피로도가 높아서 더 집중력이 떨어지는것 아니냐 생각이 드실수 있지만, 한번에 공부하면서 플로우를 먼저 익히고, 다시 띄엄띄엄 모르는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기억에 오래남는 듯 합니다.
 
5. 시험장: 에세이타입 답변의 노하우
에세이타입 답변을 적는 노하우는 강의를 들으면 신왕건 교수님께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주십니다. 그 말씀을 믿고 그대로 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에서 막상 풀게되면 시간배분과 핵심만 쓰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평상시에 연습이 잘 돼있어야 할것같습니다. 전강의 1회독이 끝나면 5년치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유형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에세이 타입쓰는것을 최대한 빨리 연습해 보심이 좋을 것같습니다.
에세이 타입의 문제 길이도 상당하기 때문에, 3~5분이 주어졌지만, 읽고 이해하고 답변을 생각할 시간을 감안하면, 실제 답변을 쓸 수 있는 시간은  1.5~3분 이라는 점을 유념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답이 명확하거나 아는 문제에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보통은 아는 문제가 나오면 영문법도 지키면서 대답도 성의껏 쓰려고 하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는 문제는 최대한 핵심만 쓰면서 여기서 시간을 벌려고 노력하고, 번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최대한 할애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계산이 필요없는 문제도 있습니다. 2017년 시험 첫번째 문제 (자신있는 과목 먼저 풀었음) 에서도 거의 30-40분의 시간을 쓴 자신을 발견하고, 중간에 정신을 퍼뜩 차렸습니다. 가령 이 문제는 TWR과 MWR을 계산없이 어느 방법이 더 수익률이 높냐는 것이었는데 (명확하게 답이 나오도록 문제가 만들어져있음), 확실히 맞추려고 계산을 하나하나 하다가 쓸데없이 시간을 더 쓰게 된 것입니다. 2번째 에세이타입 문제부터는 불안하기는 하지만, 클리어하게 아는 점만 짚어주고, 꽤 빠르게 푼다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제가 5년이 지났음에도 다시 도전할 수 있고, 최종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은 학원의 실력과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1차때는 이패스 강의를 들었었고, 2차때 이패스로 혼자 공부하다가 불합격했었습니다. 2차를 다시 볼지 고민하던 차에, (당시) 한국교육협회 & (현재) 신왕건금융스쿨에서 수강하는 회사선배님의 추천으로 여기서 공부하게됐습니다. 스웨이져교재가 아닌, 커리큘럼북을 재구성한 리딩북을 통해 CFA가 원했던 공부목표에 더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재수강을 하게되면, 학원비용이 부담이었는데, 5년이 지났어도 재수강할인을 적용해주셔서, 다시 수강하는데 주저함이 적었던 것같습니다. 5년뒤에 학원을 방문했지만, 교수님이 알아봐주시고, 따뜻한 한마디 더 붙여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공부를 하는 저를 늘 응원해주고 도와준 남편과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마무리를 짓고 나니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1. 목록
  2. 수정
  3. 삭제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 사업장주소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 49 마이다스빌딩 501호
  • 사업자등록번호 : 133-98-81810
  • 대표자명 : 신왕건
  • 개인정보관리자 : 조민주
  • 전화번호 : 02-777-1430
  • 이메일 : info@wkedu.co.kr
COPYRIGHT 신왕건금융평생교육원 All rights reserved.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